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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선물 추천] 여주 아울렛에서 프라다 벨트 / 토즈 팔찌 구매하다

퇴직 선물, 무엇이 좋을까? 퇴직이라는 단어가 참 대단하기도 하고 그간 고생하셨다는 생각에 마음이 울컥(?)하기도 하다. 뭐 마음은 차라도(?) 선물해주고 싶고 뭐든 다 해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곧 있을 엄마의 환갑을 준비(?) 해야한다. 매우 작지만.. 아빠가 좋아할 만한 아이템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작고 작은 코딱지를 모시고 여주까지 가야한다니 막막했지만 도전해보기로 한다. 도-오-저-어어어어언!! 과 동시에 도착했다. 오픈 시간에 맞춰서 도착했다. 뭐 그리 일찍도 아니다. 오픈 시간은 10:30분 (종료 시간은 오후 9시네) 주차도 가까이 잘 하고, 아기와 함께 처음으로 아울렛을 가보았다..! 엄마아빠랑 진짜 자주 오던 곳이였는데 ㅠ_ㅠ헝헝.. 오랜만이다! 어디어디..예전에 못보던 브랜드 중 ..

[내돈엄마산] 60대 엄마를 위한 ‘에어팟 프로’ 개봉기

재택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햇빛이 너무 따뜻해 집밖으로 나가서 일하고 싶었다. 엄마와 함께 노트북을 들고 카페에 나갔다. 자리를 잡고 나는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고, 엄마는 햇빛을 쬔다며 야외 테이블로 나갔다. 슬쩍 엄마를 보니 영 심심해 보여 넷플릿스를 권했으나, TV는 집에서 매일 봐서 눈이 아픈데 뭣하러 카페와서까지 넷플릭스를 보냐며 튕긴다. 차암눼. 나만 바쁘고 심심해보이는 엄마가 괜히 마음쓰여 노트북 가방에 들어있던 '에어팟 프로'를 권했다. 엄마는 처음 접해본 무선 이어폰. 어땟을까, 편할까, 불편할까? 엄마의 유일한 음악 '띵까' 올해로 환갑을 맞이한 우리 엄마는 기계치다. 매우. 가만히 이 글을 작성하면서 드는 생각이 아무래도 내가 엄마를 닮은 듯 하다. 엄마는 ‘띵까’를 가지고 있다. 엄마가..

[여름가방추천] MARNI 마르니 마켓백, 두려워 말고 공홈에서 구매하자

직구...직구....? 직구...! 내 첫 직구...!! 첫 도전은 마르니 마켓백이다. 직구를 해본 적 없다. 그렇지만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기에 사고 싶은 것이니 해내야만 한다. 여름에 마트갈 때 편하게 들고 다닐 마켓백이 필요하다..직구를 할 줄 몰라 애초에 포기하고 여행가면 사야지 했는데, 마르니 공식 홈페이지 직구가 엄청 쉽다는 어떤 글을 보고 도전을 해보아야겠다고 화이팅을 해보았다. 직구 생초보,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결론 : 겁나 쉽다. 빠르다. 정말 엄청 쉽다 ㅠㅠ 그냥 한국 사이트에서 사는 것과 똑같다. 그정도로 쉽다. 다만 배송정보만 영어로 작성할 뿐! 마켓백을 파페치에서 보고 귀여워서 '살까?' 했더니 (파페치에서도 구매해본적 없음) 20만원? 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아마 배송..

물욕상자 2021.04.09

[아기선물추천] 사용할 일이 없길 '티파니 미아방지 목걸이'

코딱지, 첫 번째 생일선물로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이제 잘 걷기 시작하니…궁금한 곳, 오만데 돌아 다니려고 하는 아기를 위해 '미아방지 목걸이'를 선택! 목걸이고 선물이고 아무 생각이 없었던 엄마는..미아방지목걸이는 기능만 잘 하면 된다는 생각만 했다. 그래서 코딱지 목걸이는 아빠가 선택한 티파니! 판교 현대 백화점에서 구매했다. 가격 : 팬던트- 140,000원 인그레이빙- 47,000원 포인트 색이 들어간 제품도 고민을 했었으나 오래도록 사용해야하니 가장 기본으로 선택 쾅쾅! 아차, 줄은 구매할까말까 고민하다가 후기글을 보니 워낙 줄이 잘 끊어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수리비용이 은근 부담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팬던트 + 인그레이빙]만 결제하고 줄은 은으로 따로 구매했다. 끊어지면 다시 사도..

물욕상자 2021.03.31

[책추천] 와알못 이라면, 알고 마시자 와인! #와인은 어렵지 않아

와알못 둘이 함께 읽어보려고 구입한 책 몇년 전 와인 장터 세일 문자를 보고 함께 와인에 대해 알아보자고 마시기 시작한 와인. 우연히 집 근처에 와인샵 한 곳에 갔더니 매일 계시는 판매자분이 계셔서 여러가지 종류의 와인을 추천받아 맛봤다. 회원 가입을해 내가 마셨던 와인들이 기록된 리스트를 보고 추천해주시더라. 좋아. 계속 가게되는 이유가 되었지. 나라별 / 여러 품종과 가격대를 조금씩 높이면서 추천해주셨던 걸로 기억. 무작정 들이댄 지난 시간..나는 맛도 모르고 취했고 오빠는 그런 날 케어했지..^^ 힘들었을게야..암.. 뭐 끝장나게 와인의 세계를 정복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조금씩 알고 들이대보자고 구입한 책! #와인은 어렵지 않아! 우리의 목표는 그저 10년 뒤 유럽여행을 갔을 때 "이 음식엔 이런..

[취미추천] 꽃꽂이, 그냥 이유없이 행복한 꽃.

꽃이란? 그냥 이유없이 바라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 향기도 그렇고 색감도 그렇고 모든 게 완벽하다. 오래가지 못하는 것 마저 예쁜 걸 알고 그러는 건가..ㅠㅠ 꽃꽂이를 고민하고 있다면,, 그렇다면 강력!하게 취미로 꽃꽂이를 추천한다. 꽃꽂이 클래스를 꼭 해야할 필요가 없다!!! #고속터미널 꽃시장에 가면 널린 게 꽃이다. 고속터미널로 가쟈! 꽃사진을 보니 그날에 기억이 또한 생생하다. 노래와 향수처럼,, 꽃도 그날에 이벤트를 그리게 해준다. 노란티를 입고 한 첫 꽃꽂이날이 생생하네. 날이 더워서 며칠 만에 꽃이 다 시들었지만...^^ 가을로 넘어가는 느낌이 물씬나네 꽃꽂이 하는 날이면 매일 퇴근하고 판교로 와줬는데. 그런 날이 있었네! ㅋㅋ 나의 최애 꽃! 나는 색감이 화려한 꽃이 좋다. 꽃은 뭐든 가리..

[별점★★★★] 압구정 #대막 드디어 가보다.

대막..드디어(?) 대막을 찾았다. (웨이팅 하면서 먹는 스타일이 아니긴하다...) 데이트할 때마다 대막 앞에 항상 줄이 길었거나 브레이크 타임(15시-17:30)에만 지나다녀서.. 궁금은 했는데 먹어보지 못했다. 반나절 자유가 생긴 그날! 오빠와 함께 오늘은 대막을 먹어보자고! 웨이팅을 했다. 20분 정도? 발렛이지만 골목이다보니 운전하는 공간이 좁고 발렛 맡기는데도 힘들어서 오빠가 고생..ㅠㅠ 나였음..골목에 차도 못 가지고 들어갔을거야 ㅠㅠㅠㅠㅠㅠ 오픈 키친이라 깔끔하게 정리 정돈된 상태! 바에 앉아 음식을 조리하는 모습을 보며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하는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오빠,, 저녁에 와서 술이랑 크-아아 ㅠㅠㅠㅠ" 떠들면서 정신줄 놓고 먹느냐고 사진이 없네..^^ 우리의 원픽은 바..

오늘도 냠냠냠 2021.03.17

[별점★★★★] 판교에 가면 #도제식빵 에 가세요.

뒤늦게 도제식빵을 알아버렸다. 큰일났다. 빵순이가 덜덜..뭐하나에 빠지면 오지게 그것만 달리는데...! "오빠, 판교갈 일 있음..꼭! 도제식빵에 들려줘." 나는 그렇게 미션을 주고 오빠는 도제식빵..을 모셔왔다.. 줄서서사는 건 모셔오는 수준이 맞는 듯... 보~들보들한 도제식빵도제식빵 5,000원알랭밀리아 쨈 5set 아마도 5,800원 엄청 말랑말랑 보들보들..갓 만든 빵을 바로 먹으니 맛있을 수 밖에..! 이맛을 이제서야 먹어보다니.. 살짝 달달한 것 같기도 하고..따끈한 것이 여튼 그냥 보들보들 맛있다 ㅠㅠ 미각이 없는 오빠는 "빵이 뭐 다른가..?비슷한데?"라고 말했지만 그뒤로 일반 (빠바)식빵을 먹어보고 도제가 훨씬 맛있다며 칭찬을 쏟아냈다. 그리고 입에 빵을 넣으며 두조각만 먹고 안먹겠다는..

오늘도 냠냠냠 2021.03.16

[책추천] "아 가고싶다.여행" #뉴욕규림일기

아, 가고싶다. 여행. 제발 날 좀 여행에 보내주세요. 출산 후 더더욱 가고싶다. 여행..2 코로나 때문에 더더더욱 가고싶다. 여행...3 그냥 나혼자 여행가고 싶다. 여행....4 기분 내보려고 카페 가고 해도 영 여행가는 재미를 느껴보 수 없는 시기이다. 특히나 버킷리스트 1위가 뉴욝행인데. 무산되었다. 그래서 선택해보았다. #뉴욕규림일기 그래서 이제서야 꺼내보는 [뉴욕규림일기]. 컴포지션 노트에 적어놓은 듯한 '나를 위한 그리고 또다른 나를 위한 책' 컴포지션 노트보다, 크로우캐년 법랑 머그가 생각나는 나으 눈..물욕이 가득하지. 암. 엌..크로우캐년에 커피 담아서 마시면서 읽으면..? 히히 내용을 보면 문구류 덕후를 위한 뉴욕 여행책 같지만, M&M 그림이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매우..! 난..

카테고리 없음 2021.03.16

[별 ★★★] 분식집에서 25,000원 소비하다 #도산분식 도산공원점

[맛집 카테고리 테스트] 퇴근하고 간 바람에 시간이 애매했다 ㅠㅠ 메뉴고민을 하다 뒤늦게 먹어본 도산분식! 라스트 오더 pm.8:00 저녁 7시 정도에는 도착해서 마음편하 웨이팅 하는 것을 추천! 7:40에 도착했는데 겨우겨우 도착도 마지막, 발렛도 마지막, 주문도 마지막. 은근 이런거 마음 쫄린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도산 떡볶이(6,500원) 돈까스샌드(8,800원) 도산비빔면(6.800원) 3가지다! 분명 우리가 마지막 주문이었는데..먹고 나오는 순서는 일등ㅋㅋㅋ 흡입했다 거의. 근데 분식치고 비싼거 같은데? 분식인데 도산이 붙어서 25,000원 정도 나온 것 같다ㅋㅋㅋㅋ 옴뇽뇽, 그래도 먹을만 하네. 가격에 불만이 있는 건 아니지만 너무 배고파서 급하게 먹고온 탓이겠지. 가격이 이게 맞는 거냐고 ..

오늘도 냠냠냠 2019.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