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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았어요! 이솝 핸드밤 & 바디밤 #3만원 대선물 추천

역시는 역시다 바디, 핸드 모두 향 때문에 사용하는 나! 이솝은 항상 내 취향에 향과 안맞아서..구매 리스트 제외 1순위 였는데 선물을 받았다. 이솝 매장에 가면 나는 향과 그리고 갬성 패키지 때문에 선물은 해봤는데, 이상하게 내돈 주고 내가 사지 않았던 브랜드 였다. 과연…나랑 잘 맞을까? 요즘 우드, 허브 향이 참 많은데. 이 향은 호불호가 갈리는 향이라고 생각한다. (난 우드, 허브 향과 맞지 않..) 상큼한 향 + 시원한 향을 좋아하는데 이솝 핸드밤 향만 맡고 매번 도망을 갔었던 기억이 난다. 3만원 대 선물 추천템 '이솝' 그래도 받는 선물은 항상 행복하다. 받았을 때 기분 좋은 패키지인 것은 맞는 것으로! 연말 + 크리스마스 선물로 서로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대인 3만원 대 선물로 최고일 듯. ..

물욕상자 2021.12.21

캐주얼하지만 갬성있는 식탁을 위한 '사브르' 커트러리 구매하다

적당한 크기에 아기 수저가 필요하다 꼭 크리스마스 때문은 아니었지만 아기 수저가 필요했다. 2가지 제품도 머릿 속 리스트에서 맴돌았다. '곰돌이 스푼' '라귀올' 요즘 유행하는(?) 곰돌이 스푼이 예뻐서 구매하려고 했지만 스푼이 둥그런 것이 깜찍한 비주얼에 비해 아기가 쓰기엔 너무 컸다. (근데 귀욥긴 귀욥따..내가 쓸까..어울리지도 않는 깜찍함..) 라귀올도..아기가 쓰기엔 너무 과한 디자인.. 캐주얼한 디자인이지만 색감이 예쁜 사브르 문득 예전부터 살까말까 생각만해두던 ‘사브르’ 커트러리가 생각났다. 숟가락 크기가 둥그런 비주얼 보다는 길~쭉한 제품ㅋㅋ 색이 매우 많다. 먼저 유광(샤이니) / 무광을 선택하고 색상을 정하면 된다. 난 유광을 선택했고,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에서 빠르게 당장사길 원해 매..

물욕상자 2021.12.07

묵직한 레몬향 바디로션을 원한다면 #프레쉬 레몬바디로션

삐-뽀-삐--뽀 바디로션이 필요하다 울긋-불긋 단풍을 즐길시간도 없이 떨어지고 있는 계절이 왔다. 먼저 눈으로 즐기기 전에 몸이 먼저 반응한다. '아-아 듣고있나 주인? 이쯤에서 바디로션을 피부에게 수급해라. 그렇지 않으면 곧 재앙이 올 것이댜. 낄낄 ' 그래서 급하게 구매했다. 프레쉬 슈가 레몬 바디 로션 300ml 가격은 45,000원 이탈리안 레몬, 리치꽃의 시원시원한 활력과 슈가의 달콤함의 조화라고! 검색해보니 그러하다. 오히려 가을/겨울에 좋을 텁텁한 레몬향 평소 모든 제품에 1순위 선호가 기능보다는 향이 먼저이기에 '레몬'만 보고 구매했는데..기대한 쨍한 레몬향이 아니었다. 내가 원하는 향은 #왓킨스 핸드솝 향인데..! 레몬 향중에 최고! (레몬향 좋아하신다면 왕추천) 알고 구매한 건 아니지만..

물욕상자 2021.11.04

르블루(LE BLEU) #진주 목걸이 구매하다

봄부터 시작된 진주 목걸이 앓이 평소 두상이 드러나게 머리 묶고 진주 귀걸이를 착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어떤 옷을 입든 진주 귀걸이를 착용하면 매우 찰떡같이 달라붙는다. 그래서 시작된 나의 2번째 앓이 바로 '진주 목걸이' 귀걸이를 착용하다보니 클래식한 진주 목걸이는 조금 좋은 제품을 구매해도 좋을 것 같아 여기저기 구경을 다녀보았다. 타사키 6mm로 구경했는데 확실히 아코야 진주라 은은하게 핑크빛이 돌아 참 예뻣다ㅠ_ㅠ 너 참 예쁘다 타사키야. 백화점 타 브랜드에서 대부분에 진주 목걸이를 구경했었는데, 타사키 진주가 정말 색이 예뻣다. 타사키를 구매하려고 거의 카드 내밀기 전에 문제가 하나 있었다. 제품은 너무 예쁜데 내 목에만 갖다 대면 이상하게 안 어울리던지..다행인가? 그래서 우선 가성비(?) 좋..

물욕상자 2021.10.29

[커플링추천] 엄마와 함께 커플링을 #탄생석반지

엄마의 환갑이 지나갔다. 8월에 엄마 선물을 위해 잠시 방문을 했는데, 아주 작은 탄생석을 판매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엄마와의 첫 번째 커플링 고민고민하다가... 고민하다가 그렇게 9월이 왔다. 여러가지 디자인 중에 고민... 뭘 살까....? 요리조리 살펴보다 중지에 낀 빈티지한 디자인을 구매하려고 고민하다가..... 다른 디자인으로 선택. 이유는 사이드 다이아가 너무 작은 느낌이 들어서..! 엄마와 함께 커플링을 끼고 싶었는데..... 그냥 내가 구매하고 싶었다 🤗 엄마와 나 둘다 7월 생이라 탄생석이 루비인데,,,, 나는 붉은 루비보다 파란색 사파이어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아 사파이어로 초이스! 원래 다이아로 세팅된 디자인이었는데 유색 보석이 들어가면 어떨찌 상상이 잘 안됐다. 결과적으로는 만족..

[와인잔 구매] 리델 파토마노 까베르네잔 #핑크 #그린 구매후기

내가 안 깨고 잘 사용할 수 있을까? 조심스러워서 살까말까 고민만 하다가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승질이 매우 급하여 매장가서 구매했다. 아니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곳을 찾기가 더 어려웠..다 현대백화점 본점에 원하는 스템색이 있어서 본점으로 고고! 지하1층 와인매장 옆에서 조용히.. '왔니? 이제 나를 데려가!'하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본다. 힛 리델 파토마노 까베르네/메를로 그린 + 핑크 구매 가격은 1잔당 12만원..! 260년의 역사를 지닌 리델이란다ㅋㅋㅋㅋㅋㅋ 근데 무쟈게 잘 깨진다는 글을 하도 봐서.. 두렵고 또 두렵지만 구매해보았다. 스템 색이 블루/핑크를 사고싶었는데 ㅠㅠ 근처 매장 전화를 다 돌려봐도.. 블루를 찾을 수 없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당분간 입고 예정도 없다고 ..

물욕상자 2021.08.09

[퇴직 파티 기록] 퇴직 파티, 꼭 해드리세요. #퇴직선물 #퇴직파티

2021년 6월 21일 아빠의 퇴직 파티가 있는 날 자식들이여!!! 모두들 연차를 써라!!! 구성원 일개미 모두 아빠 파티를 위해 휴가를 냈다. 연차 그까이꺼 뭐 아깝나? 그리고 뭔들 다 해드리고 싶은 그런 날이쟈냐. 아빠의 2주 격리가 끝나는 날이다. 나름 며칠 간 파티를 어떻게 해야 좋을 지 고민 했었다. '풍선은 어떻게 달까? 뭘 준비할까? 선물말곤 또 준비할게 없을까?' 우리집 비공식 파티 플래너로써 책임감이 생기는 이벤트다. 불끈! 1. 퇴임 케이크 선물만 삑- 드리기 싫어서 케이크는 아주 심플하게 주문했다. 보고 아빠가 기분이 좋았음 좋겠다. 그래서 문구를 넣어봤다. “36년 7개월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매우 딱딱해보이고 웃기지 않은 멘트지만 아빠는 이 시간을 선명히 기억한다. 아-주 정확하..

[퇴직 선물 추천] 여주 아울렛에서 프라다 벨트 / 토즈 팔찌 구매하다

퇴직 선물, 무엇이 좋을까? 퇴직이라는 단어가 참 대단하기도 하고 그간 고생하셨다는 생각에 마음이 울컥(?)하기도 하다. 뭐 마음은 차라도(?) 선물해주고 싶고 뭐든 다 해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곧 있을 엄마의 환갑을 준비(?) 해야한다. 매우 작지만.. 아빠가 좋아할 만한 아이템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작고 작은 코딱지를 모시고 여주까지 가야한다니 막막했지만 도전해보기로 한다. 도-오-저-어어어어언!! 과 동시에 도착했다. 오픈 시간에 맞춰서 도착했다. 뭐 그리 일찍도 아니다. 오픈 시간은 10:30분 (종료 시간은 오후 9시네) 주차도 가까이 잘 하고, 아기와 함께 처음으로 아울렛을 가보았다..! 엄마아빠랑 진짜 자주 오던 곳이였는데 ㅠ_ㅠ헝헝.. 오랜만이다! 어디어디..예전에 못보던 브랜드 중 ..

[내돈엄마산] 60대 엄마를 위한 ‘에어팟 프로’ 개봉기

재택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햇빛이 너무 따뜻해 집밖으로 나가서 일하고 싶었다. 엄마와 함께 노트북을 들고 카페에 나갔다. 자리를 잡고 나는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고, 엄마는 햇빛을 쬔다며 야외 테이블로 나갔다. 슬쩍 엄마를 보니 영 심심해 보여 넷플릿스를 권했으나, TV는 집에서 매일 봐서 눈이 아픈데 뭣하러 카페와서까지 넷플릭스를 보냐며 튕긴다. 차암눼. 나만 바쁘고 심심해보이는 엄마가 괜히 마음쓰여 노트북 가방에 들어있던 '에어팟 프로'를 권했다. 엄마는 처음 접해본 무선 이어폰. 어땟을까, 편할까, 불편할까? 엄마의 유일한 음악 '띵까' 올해로 환갑을 맞이한 우리 엄마는 기계치다. 매우. 가만히 이 글을 작성하면서 드는 생각이 아무래도 내가 엄마를 닮은 듯 하다. 엄마는 ‘띵까’를 가지고 있다. 엄마가..

[여름가방추천] MARNI 마르니 마켓백, 두려워 말고 공홈에서 구매하자

직구...직구....? 직구...! 내 첫 직구...!! 첫 도전은 마르니 마켓백이다. 직구를 해본 적 없다. 그렇지만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기에 사고 싶은 것이니 해내야만 한다. 여름에 마트갈 때 편하게 들고 다닐 마켓백이 필요하다..직구를 할 줄 몰라 애초에 포기하고 여행가면 사야지 했는데, 마르니 공식 홈페이지 직구가 엄청 쉽다는 어떤 글을 보고 도전을 해보아야겠다고 화이팅을 해보았다. 직구 생초보,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결론 : 겁나 쉽다. 빠르다. 정말 엄청 쉽다 ㅠㅠ 그냥 한국 사이트에서 사는 것과 똑같다. 그정도로 쉽다. 다만 배송정보만 영어로 작성할 뿐! 마켓백을 파페치에서 보고 귀여워서 '살까?' 했더니 (파페치에서도 구매해본적 없음) 20만원? 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아마 배송..

물욕상자 202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