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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투오카 2일차, 후쿠오카 미술관 방문

후쿠오카시 미술관어쩌면 인생의 전환점 아침에 일어나서 더 자고 싶어서 밍기적거렸다. '갈까..말까....' '이렇게 부지런 떨려고 온 여행이 아닌데..' 으쨔! 일어나자.잠은 집가서 자지뭐. 결론은 후쿠오카 미술관, 인생의 전환점이었다.  어떤 전시를 하는지도 모르면서아침 9시부터 미술관을 찾았음.. 미술관 운영 시간09:30~17:30 버스타고 열심히 미술관을 찾아감 출근하는 일정에 따라 사람들은 모두 제각기 땅만 처다보며 열심히 일터로 향하는 모습 나는 미술관 가지롱 ~ 룰루랄랄라라~~  입구에서 들어서자마자 굿즈 판매하는 곳이 있었따. 우선 야요이 굿즈부터 있나 없다 확인! 이상하다..? 원래 이 가격이 아닌데..?사려고 했는데 못사고 옴... 왜 두개를 같이 파니..?  일어와 영어를 동시에 번역..

후쿠오카 그날의 기억, 나홀로 쇼핑의 시작

2024년의 기록기억에 남을 여행 돈 좋아! 대한항공 타니.. 줄도 없고 빠름~ 빠름~ 시작은 괜찮았다. 나름 역 주차장에 주차도 잘 하고 캬캬.. 자 이제 시작해본다!   애사심이 없는 나..?아니..은근 또 애정이 있는 나..애정인지 애증인지...  자꾸 내 체력을 과대평가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만 앞서지 체력은 못 따라주고  왜 이 아침부터 비행기 타는 일정으로 잡은걸까 일 끝나면 퍼져서 잠만 자려고 했는데 또 그게 아까운 나 부지런을 떨어본다. 아침 8시 비행기 ✈️  얼마 전에 왔는데도 모든게 또 새로운 여행  그렇지만 또 낯설지는 않다 처음이니까.  올해 초에 와서 궁금했는데 줄 설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사람들이 줄 서있는 곳에 이끌리듯 나도 한번 줄 서봤다 히히   촌스럽..

미리 정리하는 굿바이 2024, 신나는 2025

11월 한 걸음 빠르게 준비하는 굿바이 2024.  올해 나는 어떤 일들을 했을까. 돌이켜보면 한 일이 없는 것 같은데 또 적다보면 인생에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리라.  그리고 올해의 반성과 감사로 내년을 맞이해보자!  2024에 뭘 했니 가장 크게 한 일은 회사로부터의 두 번째 복직을 한 일. 복직 전엔 아기만 키운 것인지 기억을 잃었고..복직 이후의 삶 밖에 생각이 안난다. 복직하고 생각했던 가장 큰 꼭지는..안해본 것들을 해보자! 였고 그건 2025년에도 계속 츄라이할 것이라는! 1. 두번째 복직2. 뭐라도 읽자 (신문, 독서모임)3. 회사에서의 어떤 마음 키워보기 4. 나혼자 여행 5. 복직으로 집안일에 소홀하지 않기왜 한게 없짘ㅋㅋㅋㅋ캬캬캬캬컄ㅋㅋㅋㅋ2025년. 일단 하고 싶은 것들생각나는대로..

카테고리 없음 2024.11.14

[60대 지갑 추천] 얇지만 콤팩트한 60대 엄마의 카드케이스 ‘보테가베네타’ 구매후기

카드 케이스를 구매해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최근 엄마가 제트플립Z 4로 휴대폰을 바꾸셨으니..! 휴대폰 케이스에 꽂아둔 신용카드들이 자리를 잃었습니다. 명함 케이스 형태의 빨~간 지갑이 있었으나 ㅋㅋㅋ 오래 전에 구매한 터라 지갑을 구매하고 싶으셨던 모양이에요. 엄마와의 오랜만에 외출을 나가서 아이쇼핑을 했습니다. 목적은 카드지갑 (이라 말하고 신용카드 케이스라 읽는다) 아주 얇은 형태의 카드 케이스가 필요해서 이 매장 저 매장 돌아다녀 구경을 했어요. 보테가베네타, 미우미우, 프라다, 루이비통,,, 등등 몇군데 브랜드를 살펴봤는데 엄마눈에는 보테가가 가장 고상해 보였나봅니다(?) 브랜드가 대문만 하게 드러나는 것을 엄마도 싫어하시거든요. 신상 컬러라고 하늘색/노란색이 진열돼 있었는데.. 참 신상은 늘 ..

[안경 추천] 젠틀몬스터, 묵직하지만 클래식한 ‘다디오’ #뿔테안경

젠틀몬스터 사각형태의 블랙 뿔테안경 마르지엘라 콜라보 상품이 인기인 관계로 매장을 구경했습니다. 출시한지 얼마 안된 상황이었어서 젠틀몬스터에 구경꾼들이 바글바글. 그 중에 저도 속해있었지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마르지엘라 상품은 얼굴에 참..도 안 어울려서 썻다 내려놨다는 반복했습니다. 남편에게 마르지엘라 상품을 구매하라고 권했지만 남편 눈에는 뿔테의 윗 부분이 보여서 운전할 때 불편할 것 같다고 구매를 하지 않는답니다 ㅜㅜ 메종 마르지엘라 모델도 MM010 01 이뿐뎅.. 다디오보다 프레임이 작아 넌 탈락 ㅠㅠ 클래식한 기본 모델로 고른 다디오 01 구매하고 보니 연예인들이 많이들 착용하신 듯 하네요. 연예인은 연예인이고..내 얼굴에 어울려야 구매를 하겠죠! 구매는 젠틀몬스터 매장에서 했으며 가격은..

물욕상자 2023.03.16

소중한 첫 롤렉스, 데이저스트 31mm '대전 갤러리아'에서 구매하다

예물 시계도 안 샀던 제가… 첫 시계부터 롤렉스를 사게 되었습니다. 행복..💗어떤 이야기부터 해야 할지 정리가 필요하지만..그냥 남겨보는 글 시작.2번 시도하고 구매사실 천만 원대 물건을 구매하면서 정말 그지 꼴로 오픈런 하면서까지 사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바를 고용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부부가 동시에 매장에 갈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남편한테 부탁하는 게 맞는지.. 정말 별로였습니다.“그럼 오픈 콜 하면 되잖아?”라고 묻는 분이 계시다면.. 오픈 콜을 시도해 보면 더 화가 난다는 것을 아실 것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전화 예약 시스템 알고 2번 정도 시도해 봤는데 하늘에 별 따기라는 것을 느끼고 ㅋㅋㅋㅋ 차라리 눈에 보이는 오픈런이 낫겠다고 남편이 그러더라고요..여기까지가 저와 남편의 짧은..

물욕상자 2022.09.06

[엄마 생신선물 추천] 이세야미야키 플리츠플리즈 가방

자, 엄마의 생신이 다가왔다. 어떤 선물을 드려야 좋을까? 용돈만 드렸던 지난 몇년..우연히 아이쇼핑을 하다가 이 디자인의 가방을 보았고 편하고 남들과 다른 디자인을 가방이 좋겠다 싶었다. 오예 적당한 디자인을 찾았다! 60대 엄마의 생신 선물 추천 "엄마, 이번 생일에 이 가방 선물해줄까?"라고 물으며 사진을 내밀었더니 바로 YES! ㅋㅋㅋ 대답은 굉장히 빠르다. 그래서 구매한 이세야미야키 플리츠플리즈 가방! 정확한 상품명은 이세야미야키 플리츠플리즈 비아스 플리츠 토트백이다. 요즘 주름옷 한번 입어보더니 너무너무 시원하다며 좋아하셨는데 가방도 주름을 선택하다니 올 여름은 주름이가 꽉 잡았구나! 가방은 가죽소재가 아닌 천 소재라 가볍고 휘뚜루마뚜루 사용하기 딱이었다. 에코백을 선물드릴 순 없는 연세이고 ..

[핸드솝 추천] 사봉(SABON) 핸드솝에서 장미향이 폴폴

사봉은 꽤 오래 전 해외 여행지에서 궁금해서 매장 방문을 해보려고 했던 브랜드! 국내에 입점한 것은 알고 있었는데 처음 써보는 구매 후기! 바디 스크럽만 유명한 줄 알고 핸드솝은 관심 밖이었는데 핸드솝을 먼저 사용해볼 줄이야! 동탄 롯데백화점에서 사봉 매장을 보고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여기저기 매장이 생긴 모양. 다음에는 스크럽 구매해봐야지..🛀 장미향 덕후, 사봉 핸드솝도 장미향으로 선택! 그린 로즈' 묵직한 장미향을 생각했다면 노놉- 시원한 풀잎향 + 장미향이 섞인 향이다. 매장에 방문해보니 장미향이 2가지 있었는데 다른 하나인 '바틀 로즈' 제품은 조금 묵직한 느낌이 들어 패스! 아무래도 화장실 갈 때마다 자주 사용할 핸드솝이니 시원한 향이 좋아 이 제품으로 선택했다. 용량 200ml 가격 25..

물욕상자 2022.08.02

나만 빼고 다 있는 덩크? 나이키 덩크로우 디스럽트2 검/흰 구매후기

진짜 나만 빼고 다 있어..🥲 나이키 덩크 글 남기기 앞서 정말 유행템 잘 안사는 편인데 눈앞에 덩크로우가 있는 걸 보고 혹해서 구매했다. 물론,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나이키 덩크 범고래는 아니다. 생김새는 기존 모두가 알고 있는 덩크와 비슷하지만 또 다른 귀여운 매력이 있는 덩크로우 디스럽트2. 나이키가 2020년에 출시된 덩크로우 디스럽트의 후속작인 디스럽트2를 공개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디스럽트2 초/흰 착용샷을 사진으로 보았는데 귀여운 디자인이라 망설망설 하다가 구매하였다. 리셀가가 붙는 인기 모델은 아니지만 편안하게 신기엔 넘 좋을 것 같다. (그렇지만 편안하지 않은 신발 ㅋㅋ) 덩크와 다르게 옆 라인에 나이키 표시가 2개 되어있고, 탑에서 쳐다보았을 때 끈이 비대칭으로 묶여있다. 리셀로는 인기..

물욕상자 2022.08.02

[시계 선물 추천] 귀하디 귀한 까르띠에 탱크 머스트 XL 선물 후기

너.. 나보다 귀하구나? 정말 나보다 더 귀하디 귀한 까르띠에 탱크 머스트 XL를 남편에게 선물해주었다. 5월 초 한국 공홈 가격으론 464만원 이였던 것으로 기억. 탱크 머스트 처음 나왔을 때 사지 않고 기다렸다가 생일 때 주겠다고 멍 때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데….. 그 사이 정말 세상 귀해졌다. 사려고 매장을 가보니 웨이팅/오픈런 없이는 구매할 수가 없단다. 세상에..이 돈을 내고 사는데 오픈런이라니..그 정도 열정이 필요하다니. 현타라는 단어를 이럴 때 쓰는구나 싶었다..! 오픈런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우리는 벙쪄서 집으로 돌아왔고 ㅋㅋㅋ 어떻게 하지? 라는 헛웃음만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기에 친구는 공홈으로 비교적 손쉽게(?) 구했다고 해서 이렇게 어려운 일인 줄 몰랐다. 더구나 XL사..

물욕상자 202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