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기록
기억에 남을 여행

돈 좋아! 대한항공 타니.. 줄도 없고 빠름~ 빠름~
시작은 괜찮았다. 나름 역 주차장에 주차도 잘 하고 캬캬.. 자 이제 시작해본다!

애사심이 없는 나..?
아니..은근 또 애정이 있는 나..
애정인지 애증인지...

자꾸 내 체력을 과대평가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만 앞서지 체력은 못 따라주고
왜 이 아침부터 비행기 타는 일정으로 잡은걸까
일 끝나면 퍼져서 잠만 자려고 했는데 또 그게 아까운 나
부지런을 떨어본다. 아침 8시 비행기 ✈️


얼마 전에 왔는데도 모든게 또 새로운 여행
그렇지만 또 낯설지는 않다
처음이니까.

올해 초에 와서 궁금했는데 줄 설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사람들이 줄 서있는 곳에 이끌리듯 나도 한번 줄 서봤다 히히

촌스럽게 이치란? 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7년 전의 나에 대한 반성으로 한번은 먹어줘야만 했다..
오빠가 이젠 먹을 자격이 된다고 허락했다...
7년 전에 나.. 반성해... 숙취로 국물만 떠먹고 떠난 나....
그릇을 싹싹 비웠다 물론 맥주까지!
아직까지는 어색어색

아이 쇼핑 시작! 지갑이 열리지 않는다
마음을 흔드는 무언가가 없다... 꼭 사려고 하면 이렇더라?
귀여운데 그저 그렇다 (무슨 마음이지?ㅋㅋㅋ)

오빠 동네에서 신으라고 사줄랬더니 아니란다...
슬리퍼 안신는다는데 ㅋㅋㅋ
그래도 수부 x 칼하트는 한국에 없을껄?

삐샵에서 만난 치마!
보자마자 "귀여워!" 라고 몸이 이끌렸다.
검~정 목티에 입으면 귀엽겠따. 부츠랑! 하고 신이나서 텍을 봤다.
36만원. 삐졌다 나.
일년에 치마를 한두번 입을까 말까한데.. 살리가 없지


후르츠 산도와 커피를 마시러 왔다.
애기들 옷 구경하는데 온몸에 땀이났다. 💦
아 지난 5년간 어떤 삶을 살아온거니 ㅋㅋㅋ
촉박한 이 마음은 반나절만에 지울 수가 없었따..
누가 나에게 재촉하지도 않는데 넌 왜 몸에서 식은땀이 나는거니..?
뭐가 그리 마음이 불안했던거니….?

지나가는데 매장에 파리도 없더라 ㅋㅋㅋ 한국과 다른 모습의 매장
그냥 지나친지 523번째 ㅋㅋ 직원들이 심심해보여(?) 잠깐 구경해봄..
이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까르띠에탱크


이 호빵맨 뽑기도 ㅋㅋㅋ
지난 번에 못 뽑아서 서운해서 다시 방문해봄
1회에 300엔인데 세상에..?
진짜 제일 별로인 유령이 연달아 2번 나옴.....나한테 왜그러니..?
3번만에 호빵맨 나옴 쨔-란~
차키에 연결해야징 🫶🏻 귀여워 🫶🏻🫶🏻🫶🏻

잠시잠깐 울렁일렁말랑한 마음이 생긴 이곳. 하카타역
첫 날이라 그런지 가족 생각이 많이났따.
일하느라 힘들고 바쁘고
나 혼자만의 시간이 절실하다고 생각했는데
첫날은 아니었다.

이방인이 맞지만 더더욱이나 혼자인 느낌이었고
가족들끼리 사진찍는 모습들을 보니 남편 생각이 더 났다.
나 많이 사랑하나보네.. ......ㅋㅋㅋㅋㅋ


한국에서는 혼밥 잘 못하는데
일본가니 고수의 경지에 오름 ㅋㅋㅋ
혼맥에 혼밥에 모츠나베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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