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나보다 귀하구나? 정말 나보다 더 귀하디 귀한 까르띠에 탱크 머스트 XL를 남편에게 선물해주었다. 5월 초 한국 공홈 가격으론 464만원 이였던 것으로 기억. 탱크 머스트 처음 나왔을 때 사지 않고 기다렸다가 생일 때 주겠다고 멍 때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데….. 그 사이 정말 세상 귀해졌다. 사려고 매장을 가보니 웨이팅/오픈런 없이는 구매할 수가 없단다. 세상에..이 돈을 내고 사는데 오픈런이라니..그 정도 열정이 필요하다니. 현타라는 단어를 이럴 때 쓰는구나 싶었다..! 오픈런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우리는 벙쪄서 집으로 돌아왔고 ㅋㅋㅋ 어떻게 하지? 라는 헛웃음만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기에 친구는 공홈으로 비교적 손쉽게(?) 구했다고 해서 이렇게 어려운 일인 줄 몰랐다. 더구나 XL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