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5

[시계 선물 추천] 귀하디 귀한 까르띠에 탱크 머스트 XL 선물 후기

너.. 나보다 귀하구나? 정말 나보다 더 귀하디 귀한 까르띠에 탱크 머스트 XL를 남편에게 선물해주었다. 5월 초 한국 공홈 가격으론 464만원 이였던 것으로 기억. 탱크 머스트 처음 나왔을 때 사지 않고 기다렸다가 생일 때 주겠다고 멍 때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데….. 그 사이 정말 세상 귀해졌다. 사려고 매장을 가보니 웨이팅/오픈런 없이는 구매할 수가 없단다. 세상에..이 돈을 내고 사는데 오픈런이라니..그 정도 열정이 필요하다니. 현타라는 단어를 이럴 때 쓰는구나 싶었다..! 오픈런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우리는 벙쪄서 집으로 돌아왔고 ㅋㅋㅋ 어떻게 하지? 라는 헛웃음만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기에 친구는 공홈으로 비교적 손쉽게(?) 구했다고 해서 이렇게 어려운 일인 줄 몰랐다. 더구나 XL사..

물욕상자 2022.05.10

[바디오일 추천] 장미 화원에 떨어진 기분 ‘불리 다마스크 로즈’

장미 향덕이 구매한 바디오일 정확한 이름은 ‘불리 윌 앙띠끄 다마스크 로즈’ 베스트 제품이다. 190ml로 가격은 89,000원 코로나로 인한 시향 불가 넌 대체 무슨 향이니? 시향하고 구매하려고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시향이 안된단다 ㅠㅠ..또륵.. 그래서 다른 후기에 작성된 내용으로 향을 상상하고 모 아님 도 라는 마음으로 구매했다. 이런 무모한 도전 잘 안하는데 평이 하도 좋아서 욕심냈다. 구매 후기를 살펴보니 대충 이끼+장미향이라고 한다. 넌 대체 무슨 향이니? 향에 대한 설명은 아래처럼 작성되어있다. : 진저와 베티버 향기, 그리고 장미 부케의 깊고 풍부한 느낌을 동시에 선사하는 플로럴 계열의 향기 장미 화원에 떨어진 기분 내가 느낀 향은 몸에 챠륵 바르는 순간은 이끼향이 난다. 그런데 옷 입고 ..

물욕상자 2022.05.03

캠핑 그릇으로 좋을 '차이나타운마켓' 송민호 접시

뒤늦게 포스팅하는 빈티지한 디자인 그릇 구매후기. 바로바로바로 '차이나타운마켓' 블랙 제품명을 찾아서 올려봐야겠다.....😅 Hotel Casestudy Smiley Aloha Plate Black 4P 라고 합니다. 😅 구매할 때 흰색/검정 약간 다른 두가지 디자인이 있었는데 고민하다가 결국 블랙으로 구매했다. 별다른 거한 포장없이 상자에 달랑 접시가 들어있다. 패키지도 어쩜 저리 제품과 어울릴까 ㅋㅋㅋ 노란 상자에 4개의 접시가 포개져 들어가있고 비닐로 덮여있다 ㅋㅋㅋㅋ 쿨하다 쿨해! 멜라민 접시라 가능한 것. 처음에 화이트를 살까 블랙을 살까 고민했지만 매니저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추천해주신 블랙으로 선택! 고민하던 하얀..접시 🤔뭔가 음식이 돋보이려면 흰색을 사야하지 않을까 했지만 사용하다보니 첫 ..

물욕상자 2022.02.05

선물 받았어요! 이솝 핸드밤 & 바디밤 #3만원 대선물 추천

역시는 역시다 바디, 핸드 모두 향 때문에 사용하는 나! 이솝은 항상 내 취향에 향과 안맞아서..구매 리스트 제외 1순위 였는데 선물을 받았다. 이솝 매장에 가면 나는 향과 그리고 갬성 패키지 때문에 선물은 해봤는데, 이상하게 내돈 주고 내가 사지 않았던 브랜드 였다. 과연…나랑 잘 맞을까? 요즘 우드, 허브 향이 참 많은데. 이 향은 호불호가 갈리는 향이라고 생각한다. (난 우드, 허브 향과 맞지 않..) 상큼한 향 + 시원한 향을 좋아하는데 이솝 핸드밤 향만 맡고 매번 도망을 갔었던 기억이 난다. 3만원 대 선물 추천템 '이솝' 그래도 받는 선물은 항상 행복하다. 받았을 때 기분 좋은 패키지인 것은 맞는 것으로! 연말 + 크리스마스 선물로 서로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대인 3만원 대 선물로 최고일 듯. ..

물욕상자 2021.12.21

캐주얼하지만 갬성있는 식탁을 위한 '사브르' 커트러리 구매하다

적당한 크기에 아기 수저가 필요하다 꼭 크리스마스 때문은 아니었지만 아기 수저가 필요했다. 2가지 제품도 머릿 속 리스트에서 맴돌았다. '곰돌이 스푼' '라귀올' 요즘 유행하는(?) 곰돌이 스푼이 예뻐서 구매하려고 했지만 스푼이 둥그런 것이 깜찍한 비주얼에 비해 아기가 쓰기엔 너무 컸다. (근데 귀욥긴 귀욥따..내가 쓸까..어울리지도 않는 깜찍함..) 라귀올도..아기가 쓰기엔 너무 과한 디자인.. 캐주얼한 디자인이지만 색감이 예쁜 사브르 문득 예전부터 살까말까 생각만해두던 ‘사브르’ 커트러리가 생각났다. 숟가락 크기가 둥그런 비주얼 보다는 길~쭉한 제품ㅋㅋ 색이 매우 많다. 먼저 유광(샤이니) / 무광을 선택하고 색상을 정하면 된다. 난 유광을 선택했고,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에서 빠르게 당장사길 원해 매..

물욕상자 2021.12.07

묵직한 레몬향 바디로션을 원한다면 #프레쉬 레몬바디로션

삐-뽀-삐--뽀 바디로션이 필요하다 울긋-불긋 단풍을 즐길시간도 없이 떨어지고 있는 계절이 왔다. 먼저 눈으로 즐기기 전에 몸이 먼저 반응한다. '아-아 듣고있나 주인? 이쯤에서 바디로션을 피부에게 수급해라. 그렇지 않으면 곧 재앙이 올 것이댜. 낄낄 ' 그래서 급하게 구매했다. 프레쉬 슈가 레몬 바디 로션 300ml 가격은 45,000원 이탈리안 레몬, 리치꽃의 시원시원한 활력과 슈가의 달콤함의 조화라고! 검색해보니 그러하다. 오히려 가을/겨울에 좋을 텁텁한 레몬향 평소 모든 제품에 1순위 선호가 기능보다는 향이 먼저이기에 '레몬'만 보고 구매했는데..기대한 쨍한 레몬향이 아니었다. 내가 원하는 향은 #왓킨스 핸드솝 향인데..! 레몬 향중에 최고! (레몬향 좋아하신다면 왕추천) 알고 구매한 건 아니지만..

물욕상자 2021.11.04

르블루(LE BLEU) #진주 목걸이 구매하다

봄부터 시작된 진주 목걸이 앓이 평소 두상이 드러나게 머리 묶고 진주 귀걸이를 착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어떤 옷을 입든 진주 귀걸이를 착용하면 매우 찰떡같이 달라붙는다. 그래서 시작된 나의 2번째 앓이 바로 '진주 목걸이' 귀걸이를 착용하다보니 클래식한 진주 목걸이는 조금 좋은 제품을 구매해도 좋을 것 같아 여기저기 구경을 다녀보았다. 타사키 6mm로 구경했는데 확실히 아코야 진주라 은은하게 핑크빛이 돌아 참 예뻣다ㅠ_ㅠ 너 참 예쁘다 타사키야. 백화점 타 브랜드에서 대부분에 진주 목걸이를 구경했었는데, 타사키 진주가 정말 색이 예뻣다. 타사키를 구매하려고 거의 카드 내밀기 전에 문제가 하나 있었다. 제품은 너무 예쁜데 내 목에만 갖다 대면 이상하게 안 어울리던지..다행인가? 그래서 우선 가성비(?) 좋..

물욕상자 2021.10.29

[커플링추천] 엄마와 함께 커플링을 #탄생석반지

엄마의 환갑이 지나갔다. 8월에 엄마 선물을 위해 잠시 방문을 했는데, 아주 작은 탄생석을 판매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엄마와의 첫 번째 커플링 고민고민하다가... 고민하다가 그렇게 9월이 왔다. 여러가지 디자인 중에 고민... 뭘 살까....? 요리조리 살펴보다 중지에 낀 빈티지한 디자인을 구매하려고 고민하다가..... 다른 디자인으로 선택. 이유는 사이드 다이아가 너무 작은 느낌이 들어서..! 엄마와 함께 커플링을 끼고 싶었는데..... 그냥 내가 구매하고 싶었다 🤗 엄마와 나 둘다 7월 생이라 탄생석이 루비인데,,,, 나는 붉은 루비보다 파란색 사파이어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아 사파이어로 초이스! 원래 다이아로 세팅된 디자인이었는데 유색 보석이 들어가면 어떨찌 상상이 잘 안됐다. 결과적으로는 만족..

[와인잔 구매] 리델 파토마노 까베르네잔 #핑크 #그린 구매후기

내가 안 깨고 잘 사용할 수 있을까? 조심스러워서 살까말까 고민만 하다가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승질이 매우 급하여 매장가서 구매했다. 아니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곳을 찾기가 더 어려웠..다 현대백화점 본점에 원하는 스템색이 있어서 본점으로 고고! 지하1층 와인매장 옆에서 조용히.. '왔니? 이제 나를 데려가!'하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본다. 힛 리델 파토마노 까베르네/메를로 그린 + 핑크 구매 가격은 1잔당 12만원..! 260년의 역사를 지닌 리델이란다ㅋㅋㅋㅋㅋㅋ 근데 무쟈게 잘 깨진다는 글을 하도 봐서.. 두렵고 또 두렵지만 구매해보았다. 스템 색이 블루/핑크를 사고싶었는데 ㅠㅠ 근처 매장 전화를 다 돌려봐도.. 블루를 찾을 수 없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당분간 입고 예정도 없다고 ..

물욕상자 2021.08.09

[퇴직 파티 기록] 퇴직 파티, 꼭 해드리세요. #퇴직선물 #퇴직파티

2021년 6월 21일 아빠의 퇴직 파티가 있는 날 자식들이여!!! 모두들 연차를 써라!!! 구성원 일개미 모두 아빠 파티를 위해 휴가를 냈다. 연차 그까이꺼 뭐 아깝나? 그리고 뭔들 다 해드리고 싶은 그런 날이쟈냐. 아빠의 2주 격리가 끝나는 날이다. 나름 며칠 간 파티를 어떻게 해야 좋을 지 고민 했었다. '풍선은 어떻게 달까? 뭘 준비할까? 선물말곤 또 준비할게 없을까?' 우리집 비공식 파티 플래너로써 책임감이 생기는 이벤트다. 불끈! 1. 퇴임 케이크 선물만 삑- 드리기 싫어서 케이크는 아주 심플하게 주문했다. 보고 아빠가 기분이 좋았음 좋겠다. 그래서 문구를 넣어봤다. “36년 7개월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매우 딱딱해보이고 웃기지 않은 멘트지만 아빠는 이 시간을 선명히 기억한다. 아-주 정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