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하지만 갬성있는 식탁을 위한 '사브르' 커트러리 구매하다

적당한 크기에
아기 수저가 필요하다

꼭 크리스마스 때문은 아니었지만 아기 수저가 필요했다. 2가지 제품도 머릿 속 리스트에서 맴돌았다. '곰돌이 스푼' '라귀올'

 

귀욥따 귀여워

요즘 유행하는(?) 곰돌이 스푼이 예뻐서 구매하려고 했지만 스푼이 둥그런 것이 깜찍한 비주얼에 비해 아기가 쓰기엔 너무 컸다. (근데 귀욥긴 귀욥따..내가 쓸까..어울리지도 않는 깜찍함..) 라귀올도..아기가 쓰기엔 너무 과한 디자인..

캐주얼한 디자인이지만
색감이 예쁜 사브르

문득 예전부터 살까말까 생각만해두던 ‘사브르’ 커트러리가 생각났다. 숟가락 크기가 둥그런 비주얼 보다는 길~쭉한 제품ㅋㅋ

색이 매우 많다. 먼저 유광(샤이니) / 무광을 선택하고 색상을 정하면 된다.

난 유광을 선택했고,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에서 빠르게 당장사길 원해 매장가서 구매했다(!) 온라인에서 봤던 색보다 실물 색이 더 예쁘다. 너어..? 실물파구나? ☺️

 

매장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온라인과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했다.

가격은 각
네이비 블루/아이보리 > 디너 스푼/포크 16,000원
아쿠아마린 > 티스푼 / 케이크 포크 14,000원

 

고민의 흔적..삥꾸도 넣어보고..

프랑스의 자유로운 정서를 담아내고 있는 커트러리 전문 브랜드라는 '사브르'. 펜싱 경기에 쓰이는 검(Sabre)을 디자인 모티브로 하여 가볍고 무거운 느낌이 아닌 캐주얼한 느낌을 커트러리에 담아내려고 했단다.

고민하고 갔던 매장에는 파스텔 컬러가 없었고 원색밖에 없어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 가족 당 1 컬러로 나이프는 구매하지 않았고, 수저와 포크 사용 후 나이프를 구매하는 것으로 결정!

 

01

알록달록 예쁘지만
묵직한 바디를 지녔다

아이가 사용하기에 인기가 좋다는 디저트 스푼과 포크를 가장 잘 산것 같다..!

생긴 건 캐쥬얼하지만 ㅋㅋ 개인적으로 묵직한 것을 좋아해 으른 수저같고 좋다. ㅋㅋㅋ 사용하다보니 나이프보다는 먹지도 않은 빵을 위한 스프레더가 구매하고 싶은 욕심..!

고민했던 색상에서 완전 벗어난 색을 사긴 했지만,,(그래서 다른 것들도 사고싶지만..!) 무난무난하게 사용하기엔 잘한 선택 같아서 만죡!

 

은근 색감이 크리스마스와 다 잘어울리는 것 같기도하고..? 🤔 슬쩍 사진 찍으려고 올려놔보니 크리스마스 식탁에도 잘 어울리는 느낌!! 색감이 쨍해서 뭐든 올려놓으면 계절감 상관없이 식탁 위에서 화사하게 다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다음은 무슨 색을 가볼까나? 😄

https://smartstore.naver.com/hopeinternational/products/5630089255

[SABRE] 사브르 비스트로 커트러리 디너세트 디저트세트 : 호프라이프